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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건국대 동아리 소개 앱

[만쥬네 동아리 가게] 4. 재개 및 기획안 발표

by TisTerry 2023. 4. 8.

프로젝트 중단

이전까지의 작업물들은 2021년 12월 ~ 2022년 2월까지 진행했던 결과물들이었다.

프로젝트 개발을 하던 도중 2022년 2월 스노우 보드를 타다가 오른쪽 손목을 크게 다쳐, 꽤나 큰 수술을 받았다.

약 2달간 깁스를 하게 되었으며, 2달 후에도 손목이 많이 굳어 있는 상태여서 편안하지는 않았다.

또한 개강을 하며 많은 CS 전공 과목들을 듣게 되어 자연스럽게 프로젝트는 방치되었다.

 

그리고 2022년 하반기에는 오스트리아로 교환 학생을 가게 되어 프로젝트는 약 1년간 중지된 상태였다.

 

쉬고 있는 이 기간중에도 프로젝트를 완성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은 굉장히 컸다.

혼자서 기획, 프론트엔드, 디자인을 맡아서 했기 때문에 실패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 언젠가 완성시킬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었다.

그 때에는 같이 개발한 프론트엔드 팀원을 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팀으로 기간을 정해놓고 개발을 진행해야 책임감을 갖게 되어 끈기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프로젝트 재개

2023년 1학기 현재,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과목을 수강하고 있다.

수업에서 UI / UX를 이용해 앱을 만드는 프로젝트가 과제로 주어졌다.

SwiftUI를 희망하는 팀원 2명과 함께 총 3명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앱 주제를 정하는 과정에서 이 프로젝트를 팀원들에게 보여주며 깨알 어필한 결과, 이 프로젝트를 같이 개발하여 수업의 과제로 제출하기로 했다!

 

다시 한번 기획

팀원들이 많아지고 욕심이 많은 팀원들과 회의를 하니 열정이 느껴지며, 나의 부족함에 대해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PPT를 제작한 후 수업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대학교 입학 후 첫 발표였는데 재미있었다.

약간 진짜 대학생 느낌(?)

우리 팀원들 다 발표하기 싫어하는 것 같아 오히려 좋다.

 

발표 PPT

기획안을 ppt로 제작하여 설명했으며, 이를 첨부한다.

  • ppt
    하지만 현재 동아리 홍보는 ‘에브리 타임’의 홍보 게시판과 동아리 게시판, ‘쿵’의 동아리 모집 게시판, 마지막으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등 여러 플랫폼에서 정돈되지 않은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희 팀의 어플리케이션은 사용자들이 동아리에 관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로 인해서 건국대학교 교내 동아리의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교수님 피드백

사용자들이 기존에 있던 어플리케이션(에브리타임)의 내용도 볼 수 있도록, 내용들을 통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제작하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